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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블록체인 업계에 경악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로 주목받던 만트라(OM) 토큰이 단 하루 만에 약 6.3달러에서 0.5달러 아래로 폭락하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90% 이상의 가치를 잃은 것이다. 불과 몇 달 전, 60억에 육박하던 시가총액과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계약을 체결하고 두바이 규제 라이선스를 획득한 유망 코인이였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인 하락이다.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은 대규모 강제 청산이다. 만트라 측은 자체적으로 대규모 포지션이 청산된 것이 문제였다고 해명했으나, 투자자들은 이 설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내부자 매도나 구조적 결함 가능성을 언급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러그 풀’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시장 참여자들이 느낀 가장 큰 충격은 “이 정도로 메이저급 프로젝트도 하루 만에 붕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 그 자체다.
만트라 코인(OM)이란? 기대와 허상 사이
만트라는 Real World Asset(RWA) 토큰화 플랫폼을 표방하며, 부동산·에너지·인프라 자산 등을 블록체인 상에서 디지털화해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워 왔다. 특히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중심으로 중동 기반 실물 자산과의 파트너십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OM 토큰은 해당 생태계 내에서 자산 거래, 담보 제공, 보상 지급 등에 활용되는 핵심 유틸리티 토큰이었다. 2025년 초 기준, OM은 시가총액 상위 100위 안에 안착하면서 단기간 내 수천 퍼센트 상승한 대표적 RWA 테마 종목으로 꼽혔다.
그러나 레버리지를 활용한 유동성 공급 구조가 이번 사태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고래 및 프로젝트 관계자가 탈중앙화 파생상품 플랫폼에서 OM을 담보로 대출 및 재투자를 반복하다 시장 급락으로 청산이 도미노처럼 일어난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실제로 트레이딩 플랫폼에서는 OM 담보 청산 내역이 시간당 수백만 달러에 이르렀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신뢰 회복 가능할까?
만트라 프로젝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팀의 토큰은 청산되지 않았고, 내부자 매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주장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나 온체인 검증은 제공되지 않았다. 커뮤니티 내에서는 투명성 부족과 소통 부재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으며, 일부 초기 투자자는 단체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다. 만트라 코인 개발자들은 현재 공식 X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현재 OM은 반등 조짐 없이 0.4달러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다. 기술적 반등 가능성은 있으나, 실질적 회복은 커뮤니티 신뢰 복원이 전제되어야 한다. 시장은 지금 만트라가 보여줄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 해명, 커뮤니케이션, 내부 감사 공개, 향후 토큰 유동성 관리 계획 등 구체적 조치 없이는 프로젝트 존속 여부조차 불투명하다.
만트라 코인 위험성을 조기에 감지한 신규 AI 코인: 마인드 오브 페페
한편, AI 코인 프로젝트 마인드 오브 페페(MIND)는 조기 스캠 코인 감지 기능을 선보이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체 AI 에이전트를 통해 트위터, 디스코드, 온체인 데이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위험 징후를 탐지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보유자에게 알림으로써, 투자 판단을 보조한다.
마인드 오브 페페는 현재 프리세일 단계에 있으며, 총공급량 1,000억 개 중 25%가 AI 모듈 운영에 할당되어 있다. 보안감사도 코인설트 및 솔리드프루프를 통해 완료됐고, 현재까지 약 4억 5천만 개의 MIND 토큰이 연 457% 수익률로 스테이킹되어 있다. 프리세일 이후 주요 CEX 상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로드맵에 따라 AI 에이전트의 커스터마이징 기능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결론
만트라의 붕괴는 시장에 단순한 공포 그 이상을 남겼다. RWA라는 내러티브조차, 구조적 리스크 관리가 결여된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반면, 마인드 오브 페페와 같이 기술 기반의 리스크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갖춘 프로젝트들은 단순한 밈코인을 넘어 실질적 투자 도구로 재조명받고 있다.